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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일본 여행] 기타큐슈 추천 여행지 가볼만한곳 모지코레트로

by 홍다이어리 2018. 5. 30.



기타큐슈 가볼만한 곳 추천 여행지

모지코여행 모지코 레트로 둘러보기


기타큐슈에 가면 반드시 가봐야 할 필수 여행지로 추천하는 모지코 레트로는 이국적이고 클래식한 분위기가 매력적인 곳입니다. 메이지시대부터 다이쇼시대까지 약 120년의 역사가 새겨져 있는 건물들이 아직까지 이어져오고 있지요. 이국적이면서도 일본 특유의 감성이 잘 녹아 있어 색다른 분위기를 선사해줍니다. 특히 밤이 되면 칸몬 해협의 출렁거리는 물결과 화려한 조명의 빛이 반사되어 낭만적인 산책을 즐길 수 있답니다. 여기에 무사시와 코지료의 이야기도 빼놓을 수 없는 포인트이지요.








모지코는 JR 가고시마 본선을 타고 이동하면 종점에 위치해 있습니다. 종점이라고는 해도 고쿠라에서 꽤 가깝기 때문에 약 10분 정도만 이동하면 금방 도착하지요. 열차의 끝에서 만날 수 있는 모지코는 그 자체로 매력적입니다. 열차에서 내리면 승무원 옷을 입고 인증샷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과 모지코역 스탬프가 마련되어 있어 나만의 발도장을 찍기에 아주 좋습니다. 이정표를 따라 오른쪽으로 나가면 철도기념관으로 이어지는 길과 모지코레트로 및 관광안내소로 이어지는 길의 갈림길이 나오므로 가고자 하는 목적지에 따라 잘 확인한 뒤 이동해야 합니다.









모지코레트로에는 클래식하면서도 웅장한 건축물들이 많이 있어 일본이지만 일본 같지 않은 이국적인 풍경이 매력적인 곳입니다. 그래서 일본 내에서도 인기있는 관광지 중 한 곳으로 손꼽히는 곳이지요. 관광안내소에서 한국어로 잘 번역되어 있는 지도를 받아 각 포인트를 따라 동선을 짠 뒤, 스탬프를 모으면서 이동하는 것도 모지코를 재미있게 둘러보는 방법 중 하나가 될 것입니다. 









모지코 레트로를 대표하는 복고 건축물 중 하나 구 모지세관에 가면 기모노렌탈샵과 생과일가게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먼저 기모노렌탈샵에서는 '하카마'라고 하는 전통복장을 입고 모지코 곳곳을 자유롭게 산책할 수 있어 특히 여자분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요금은 2,000엔으로(가격이 올랐네요)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되고 있는데, 대학생들이 운영하고 있는 곳이기 때문에 주말과 공휴일에만 이용할 수 있다는 등 운영 정보가 확실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구 모지세관 1층에 위치한 후르츠파라 몬데레트로 과일가게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되고 있습니다. 신선하고 맛있는 제철과일을 이용한 파르페나 주스 등의 각종 디저트들을 만나실 수 있어요. 가격은 조금 비싼 편이었고, 가게 내에 있는 자판기를 통해 표를 구입한 뒤 주문하시면 됩니다.









언젠가 유학 중에 나들이 삼아 주말에 모지코에 가보니 이렇게 클래식한 모양의 차들이 모지항을 중심으로 줄지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먹거리 포장마차들도 즐비해서 축제 분위기가 나더라구요.







모지코에 가면 또 한군데 가봐야 할 포인트가 바로 이 블루 윙 모지라는 도개형 다리입니다. 시간에 맞춰 다리가 열렸다 닫히곤 하는데, 가장 먼저 다리를 건너는 연인들은 사랑이 이루어 진다는 이야기가 있어 저도 이번 기회에 남자친구랑 같이 걸어봤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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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기타큐슈 ⓒ 홍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