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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모지코에서 시모노세키 페리타고 가는 법 알아보기

by 홍다이어리 2018. 6. 1.

모지코에서 칸몬해협을 건너면 바로 혼슈의 시모노세키에 닿을 수 있습니다. 때문에 기타큐슈를 여행할 때 모지코와 함께 시모노세키까지 연계하여 둘러보기 좋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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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모지코에서 시모노세키 페리 타고 이동하는 방법

    기타큐슈의 끝 모지코에서 혼슈 시모노세키까지 육로를 통해 이어지는 칸몬대교와 해저터널도 있지만, 페리를 이용하면 약 10분 만에 도착하기 때문에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교통수단입니다. 더불어 칸몬해협을 가장 가까이에서 만끽할 수 있는 알찬 관광 아이템이기도 하지요. 날씨가 좋은 날엔 칸몬해협의 시원한 바닷바람을 온전하게 느낄 수 있어 더욱더 매력적입니다.

     

     

    선착장 찾아가기

     

    바로 이곳에서 페리를 이용하여 시모노세키까지 이동할 수 있습니다. 트라이앵글 프리패스를 이용하면 칸류지마까지 세 지점을 900엔에 이용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시모노세키의 가라토까지만 간단히 오고 갈 것이기 때문에 따로 프리패스를 구입하지는 않았습니다.

     

     

    승차권 구입하기

    안쪽으로 들어가면 표를 구입할 수 있는 자판기가 나오는데 이곳에서 직접 티켓을 구입하시면 됩니다. 편도 400엔 그리고 왕복 800엔에 이용하실 수 있어요. 미리 왕복권으로 구입해 놓으시면 돌아올 때 다시 티켓을 구입할 필요가 없겠죠.

     

    표에는 시간이 따로 적혀 있지 않고 배 시간에 맞춰 그냥 제시하고 타시면 되기 때문에 미리 구입해놓으셔도 괜찮습니다. 캐리어 보관함도 따로 있으니 짐이 많으신 분들은 이곳에 맡겨놓고 다녀오시면 좋을 것 같아요. 배 시간표를 미리 확인한 뒤 탑승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페리 탑승하기

     

    배 시간에 맞춰 줄을 선 뒤 페리가 도착하면 차례대로 티켓을 제시하고 입장하시면 됩니다. 시모노세키까지는 약 10분 정도 소요되므로 바깥 구경을 하며 잠시 앉아 있으면 금방 도착합니다. 위쪽으로 올라가면 바깥바람을 쐬며 시원하게 이동할 수 있는데 이 날은 아직 겨울바람이 강해서 안쪽자리에 앉았어요.

     

    승객들이 모두 탑승하면 바로 출발하게 됩니다. 모지코 방면으로 전망대의 빌딩도 보이고, 가라토와 모지코 사이를 이어주는 칸몬대교도 눈에 들어옵니다. 날씨가 좋은 날엔 바깥쪽 자리에 앉아 바닷바람을 쐬며 뻥 뚫린 풍경을 바라보면서 가는 것도 즐겁지만 아직 날씨가 추워서 안쪽자리에 앉았어요. 가만히 창밖 풍경을 내다보고 있으니 부서지는 파도 사이로 아름다운 무지개도 슬그머니 모습을 드러냅니다. 

     

     

    시모노세키 도착

     

    선착장에 도착하면 바로 상점가가 나옵니다. 길을 따라 오른쪽으로 계속 들어가면 가라토시장이 나오는데요, 이곳은 신선한 초밥과 싱싱한 복어회가 유명한 곳이지요. 해안가를 따라 이어지는 상점가에서도 복어요리와 함께 각종 해산물요리와 기념품 가게도 즐비합니다. 성게맛 아이스크림과 바다맛 아이스크림 등 특이하고 재미있는 아이스크림도 만날 수 있지요.

     

    이곳의 명물은 뭐니뭐니 해도 복어입니다. 때문에 복어를 이용한 여러 상품들이 많이 눈에 띕니다. 복어회나 복어과자, 성게알, 명란젓 등 기념품들이 많이 진열되어 있어 구경하는 재미도 있지요. 시모노세키를 간단히 둘러본 뒤에는 도착했던 선착장으로 다시 돌아가 처음 구입했던 왕복 티켓 중 남은 하나를 다시 제시하고 올 때와 같은 방법으로 돌아가시면 됩니다. 기타큐슈여행 중 혼슈의 시모노세키까지 함께 둘러볼 수 있으니 꼭 한 번 방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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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기타큐슈 ⓒ 홍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