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수국축제 기간과 입장권 할인받는 법

여름을 대표하는 수국이 여기저기 활짝 피어 축제가 한창이죠. 전국 곳곳에 유명한 수국 축제가 많은데 이번에는 해남 수국축제를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축제 기간부터 장소에 대한 설명과 입장료 할인받는 팁까지 알려드릴 테니 가기 전에 꼭 확인해 보시고 더욱 즐거운 수국축제를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해남 수국축제 기본정보

 

2023 땅끝해남 수국축제

기간 : 2023/06/10 (토) ~ 2023/07/10 (월)

시간 : 08:00 ~ 19:00 (1시간 전 입장마감), 연중무휴

장소 : 포레스트 수목원 (전남 해남군 현산면 황산리 산 1-33)

입장료: 대인 5천원, 소인 4천 원, 36개월 미만 무료입장(증빙서류)

문의 : 061-533-7221

 

 

해남 수국축제는 2023 땅끝해남 수국축제라는 이름으로 6월 10일 토요일부터 한창 진행 중에 있는데요. 다음 달인 7월 10일까지 계속될 예정입니다. 땅끝 해남에서도 두륜산 서쪽 골짜기의 달마산을 비켜선 곳에 있다는 포레스트 수목원이 바로 축제 장소인데요. 자세한 위치 정보는 아래 지도에서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해남 수국축제 장소 (포레스트 수목원)

해남 수국축제가 열리는 장소인 포레스트 수목원은 4개의 'St'를 즐길 수 있는 수목원이라는 의미를 담았다고 하는데요. 별(star), 이야기(story), 기암괴석(stone), 배울 거리(study)라는 4가지의 st를 즐길 수 있는 수목원이라고 합니다. 그만큼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사계절 내내 번갈아 가며 볼 수 있는 식물을 식재했다고 하는데요. 봄에는 꽃잔디와 팥꽃나무 등 분홍꽃을 가득 심어 '분홍꽃축제'를 열고, 여름에는 시원한 색감을 가진 수국으로 '땅끝수국축제'를, 가을에는 풍성한 '팜파스축제', 그리고 겨울에는 산자락의 그늘을 활용한 거대한 얼음벽을 선보인다고 합니다.

 

특히 수국축제의 경우 무려 250여 종의 수국품종을 보유하고 있어서 국내에서 가장 많은 종류의 수국을 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 수목원 자체도 굉장히 넓기 때문에 시간적으로 여유 있게 방문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약 6만 평의 숲에 1,600여 종의 식물이 서식하고 있다고 해요.

 

해남 수국축제 입장료 및 할인정보

해남 수국축제 입장료는 위 기본정보에서 정리해 드린 것과 같이 성인 1인 기준 5천 원인데요. 36개월 이상부터 고등학생까지는 소인으로 분류되어 4천 원에 이용할 수 있고, 36개월 미만은 증빙서류 지참하시면 무료로 입장하실 수 있습니다. 입장권은 입구에서 무인발매기로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좀 더 저렴하게 이용하시려면 네이버를 통해 미리 입장권을 구매하시면 됩니다. 아래 링크를 통해 네이버 예매하시면 16% 할인된 가격(대인 4,200원, 소인 3,400원)에 입장권을 구입하실 수 있는데요. 페이 포인트까지 적립할 수 있으니 일석이조겠죠. 예매 시 바로 확정되며, 언제 취소하든 이용하지 못하더라도 100% 환불받을 수 있으니 안심하고 예약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해남 수국축제 편의시설

포레스트 수목원에는 자체 주차장이 있어서 무료로 이용하실 수 있는데요. 공간이 많이 넓진 않아서 금방 채워지는 편이라 주말에는 좀 혼잡할 것 같습니다. 주차요원 분이 계시긴 하는데, 만 차시에는 입장이 통제된다고 하니 너무 붐비는 시간은 피해서 방문하시는 게 좋겠네요.

또한 수목원 안에는 화장실이 없기 때문에 입구에 있는 화장실을 이용하라고 안내를 해주시는데요. 수목원이 꽤 넓은데 수국축제 기간에는 워낙 날씨도 더운 만큼 다시 돌아오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꼭 들렀다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수목원 내에서 운영하는 카페도 있으니 더운 날씨에 시원한 음료 마시며 잠시 쉬어가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여기까지 2023 땅끝 해남에서 열리는 수국축제에 대한 정보를 간단히 살펴봤는데요. 수국은 무더운 여름에도 풍성하고 예쁜 색감으로 화려하게 분위기를 띄워주니 보기만 해도 활기가 돋는 듯합니다. 올여름 날씨가 무척 힘겨울 것으로 전망되긴 하지만 예쁜 수국과 함께 힘차게 이겨내시길 기원해 봅니다.